트랜스포머3_4D Plex

2011. 7. 4. 10:17Family story

지난 주 토요일... 영화 예매시작일에 바로 찜해 둔 트랜스포머3를 보고 왔습니다.
작은 것에도 깜짝깜짝 놀라는 식구가 있어 처음에는 4D로 보는 것이 망설여 졌으나
트랜스포머 정도면... 4D로 봐줘야 한다는 욕심에 좋은 자리로 덜컥 예매를 했지요. 

결과적으로 참 잘한 선택 같습니다.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4D로 보시길 추천합니다.
처음 달 착륙장면부터 카메라 앵글을 따라 좌석이 진동하며 이동합니다.
(4D로 처음 보시는 분이 많았는지... 처음 의자 움직일때 우와~~ 하는 감탄사가... ㅎㅎ)
영화 장면에 따라 귓 볼을 스치는 바람과 물 분사... (침 뱉는 장면에서 물이 튀어나와 기분은 쫌.. ㅡㅡ;;)
주인공이 충격이라도 받을라치면 좌석의 안마기능도 작동을 하더군요. ^^

지루할 틈 없는 환경을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막판 전투씬에서 아들넘은 고개를 떨구고... ㅡㅡ;;
한 10분 졸다가 깨더군요... (흠... 지난 번 아바타 때도 막판 전투씬에서 졸더니... )

암튼,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. ^^
3편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빨간색 페라리가 등장하는데... 쫌 멋졌고,
옵티머스 프라임의 스승인 센티넬 프라임은... 반지의 제왕에서 간달프를 연상시키더군요. ^^;;

비오는 토요일 웨스턴돔에서 가족들과 영화보고 식사하고... 즐거운 오후였습니다.


일산 웨스턴돔 CGV를 좋아합니다. 영화관 느낌 나거든요. (베트맨과 거꾸로 있는 스파이더맨까지... ㅎㅎ)

소셜커머스에서 미리 구입해 둔 세븐몽키즈에서 머핀과 커피 한잔... 


요건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 넘과 굳이 뽀뽀를 하겠다는 엄마와 이를 방어하는 아들의 사투입니다. ㅡㅡ;;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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